고수익창업 (주)신세계푸드의 가맹사업 브랜드 정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재료 소싱을 시작으로 R&D, 생산/가공, 물류, 영업 전반에 걸쳐 업계 최초로 수직 계열화한 것으로 유명하며 유통과 제조뿐 아니라 외식사업, 위탁급식 그리고 베이커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외식 트렌드를 예측하고 빠르게 움직여 '데블스도어', '올반', '보노보노', '자니로켓' 등의 브랜드를 론칭했고 지난 2019년에는 최근 가맹 사업 시작을 알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를 론칭하며 가성비 시장 진출을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신세계푸드에는 이처럼 수많은 외식, 베이커리, 식품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그중에는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템들이 있어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신세계푸드 가맹사업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 ,오슬로 , 자니로켓 , 스무디킹 위 4개는 모두 예비 창업자가 알아볼 수 있는 신세계푸드 가맹사업 브랜드이나 그중 스무디킹은 (주)스무디킹코리아 라는 별도 법인으로 빠져 있어 엄연히 자회사에 해당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 각 브랜드의 특징과 가맹 정보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고수익창업 1. 노브랜드 버거
이마트에서 2015년 설립한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자체 PB 상품을 이마트 내에서 판매하다 별도의 오프라인 전문점을 출점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많은 이용 고객층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노브랜드' 이미지를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는데요. 신세계푸드에서는 새로운 버거 브랜드를 론칭하는 과정에서 가성비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브랜드 버거'로 이름 지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직영점 30곳 이상을 다양한 상권에 운영해본 결과치를 토대로 최근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들어섰습니다. 매장을 이용해보면 생각 외로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불필요한 투자를 줄여 합리적인 창업 비용을 추구한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기존 국내 프랜차이즈의 운영 방식과 다르게 로열티를 8%로 책정하면서 물류 유통 마진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가격대에 품질 좋은 패티와 번을 필두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실제 매장을 이용해보면 패스트푸드라 하기엔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어 향후 별도의 개선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수익창업 2. 오슬로
현재 13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신세계푸드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바로 '오슬로' 영문 표기는 'O'slo'(original slow ice)입니다. 2015년 1월 론칭됐으나 매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못했으나 특수상권인 백화점, 쇼핑몰 위주로 다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3~7평 규모의 소형 점포 위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창업 비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경쟁력으로 신선한 우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점과 독특한 식감과 맛을 어필하고 있고 창업자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이수하고 표준화된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운영에 어려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메뉴 구성은 아이스크림과 쉐이크로 이루어져 있고 별도의 시즌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 특히 '그린 티 라테'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고수익창업 3. 자니로켓
1986년 오리지널 햄버거를 판매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자니로켓'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1호점 오픈 이후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약 400여 개 점포를 개설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 햄버거 전문점에 비해 메뉴 가격대가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고 브랜드 자체가 햄버거 레스토랑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는 현재 약 20개 전후의 매장이 운영 중입니다.메뉴 구성이나 퀄리티를 놓고 봐도 대중적인 햄버거로 보는 것보다 수제버거 전문점에 가깝고 100% 소고기 패티와 자니로켓만의 특제 소스를 사용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자니로켓 역시 신선한 식재료 유통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 그리고 본사의 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고 보다 정확한 상권 분석을 통해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기업형 프랜차이즈를 찾는다면 충분히 검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수익창업 4. 스무디킹
마지막 스무디킹은 사실 신세계푸드로 합류하기 이전부터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했던 브랜드기 때문에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아이템인데요. 기능성 음료 전문점으로 커피 전문점과의 경쟁을 비켜갈 수 있다는 점에서 재조명 받기도 하지만 신세계라는 대기업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최근 이마트24와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넘어온 브랜드로 1973년 만들어졌는데 과일에 프로틴, 비타민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첨가하여 건강한 음료임을 어필했고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간 결과 '스무디'라는 말이 일반명사화되기도 했을 정도죠~ 국내 음료 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게 2003년이니 장수 브랜드라 할만하겠죠? 그리고 2015년 신세계푸드 자회사로 편입되고 인프라가 커지면서 이전보다 다양한 입점지로 뻗어나가고 있어 작년 한 해 동안 35개의 신규 개설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이점은 최근 3년간 명의 변경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사실이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