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창업중에 치킨과 함께 유독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인 족발은 유행을 따르지 않아 수명이 긴 창업 아이템이기 때문에 관련 프랜차이즈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맛과 품질, 메뉴 구성 그리고 배달 전문점부터 홀 영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매장 타입까지 각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스타일도 다르기 마련이데요. 오늘은 배달창업 '가장 맛있는 족발'과 함께 업계 정점에 서있는 배달창업 족발야시장 창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배달창업 족발야시장이 가맹사업을 시작한 해는 2016년으로 2019년 말까지 142개 가맹점이 운영됐으며 현재는 신규 오픈이 추가되어 200호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9년 142개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은 약 6억 3,000만 원으로 확인되는데 아마도 족발 프랜차이즈 중에는 가장 높은 수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쟁사인 배달창업 '가장 맛있는 족발'이 약 5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니 가맹점 평균 매출만 놓고 보면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으나 가족의 경우 지난해 402개의 가맹점에 대한 데이터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매장 타입 배달창업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인수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상담을 나눠보면 십중팔구는 가족과 족발야시장을 거론할 정도로 두 브랜드는 현재 업계를 대표한다고 봐도 좋을듯한데요.신규와 다르게 양도양수는 해당 사업장의 매출 및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승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각 예비 창업자는 투자 대비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는 편입니다.현재 서울 소재의 한 배달창업 족발야시장 가맹점을 살펴보자면 한 달에 6,5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점심 장사를 하지 않고 하루에 약 10시간 정도 영업해서 얻어낸 성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하루 영업시간 중 가장 바쁜 시간은 19시부터 23시로 확인되며 해당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보면 고객들로 붐비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며 배달은 전부 대행업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족발야시장 창업 정보 (가맹 승계) 지역 : 서울 ,운영 시간 : 약 10~11시간 ,월평균 매출 : 약 6,500만 원 ,창업 비용 : 약 2억 원 중반 (본사 비용, 초도 물류비 포함, 보증금 포함)
이어서 몇 가지 지출 항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텐데 가장 먼저 총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바로 원재료로 약 45% 수준이며 고기와 야채, 주류, 음료 등을 모두 포함해 산출한 내역입니다.그다음 많은 지출 항목은 인건비 부분인데 족발야시장 처럼 배달이 병행되는 아이템들은 주방, 홀 인력 구성 외에 배달 건수와 대행료 지출 내역까지 포함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추가로 임대료, 관리비, 공과금, 기타 운영 경비 등을 공제하고 나면 총매출의 약 15~18% 정도의 순수익이 예상되나 이는 새로운 점주의 운영 방식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길 바랍니다.끝으로 족발야시장이 내세우는 몇 가지 브랜드 경쟁력을 정리해보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