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현대백화점 창업 노하우
서울의 중심 여의도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이 다가오는 2021년 2월이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 큰 이변이 없는 한은 늦어도 3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내년에는 동탄 롯데백화점,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더불어 메이저 유통 3사가 모두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서울을 연고지로 가장 먼저 개장하는 지점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현대는 이미 올 한해 큰 악재 속에서도 당초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대전과 남양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된 테넌트 구성과 브랜드 유치 능력을 바탕으로 방문객들로 하여금 많은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여의도 사업은 더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최대 규모,쇼핑 외에 휴게 공간 및 즐길 거리 확보,실내 정원, 폭포와 같은 차별화 도입,2030 전용 VIP 라운지 도입
현장을 지나다 한 번이라도 공사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면 건물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을 텐데요.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이 될 거라는 소식이 이미 전해진 데다 한강 공원, 여의도 공원과 가까운 입지 조건에 버스 환승센터, 여의도역, 여의나루역과의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 고객 유치에 많은 강점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오피스 타워 2개 동에 예상 근무 인원수만 해도 2만 명 이상이라고 하니 식당과 카페 창업을 알아보는 예비 자영업자의 수가 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지하 7층 ~ 지상 9층,영업 면적 89,100㎡ (약 27,000평)2021년 2월26 오픈
하지만 지난가을에 이미 외관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금은 입점 브랜드들 모두 순차적으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는 좀 늦었다고 보는 게 맞는데요.
사실 이번 여의도 현대백화점의 경우에는 유명 기업 브랜드 또는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보다 유명 맛집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했기 때문에 창업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역시 커피와 음료를 취급하는 2개 브랜드 창업을 성사시킨 게 전부이며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으니 입점에 차질이 생길 염려는 없는 상태인데 포스팅을 작성하는 금일 기준 식당 창업을 하나 더 진행하게 됐습니다.
전문 식당 창업 - 필요 예산 2~3억 원 - 위탁 가맹 계약 - 매출 대비 수수료 지급 방식
그러나 장사가 아무리 잘 될 곳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전 세계적인 이슈가 하필 호재가 아닌 악재라는 점에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더불어 일반 상가처럼 임대인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는 점도 참고하여 검토해보길 당부드립니다.
지금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법인 명의를 빌려 창업하는 사례도 가맹 계약으로 간주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불안전한 요소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수수료 계약 조건과 위탁 가맹 계약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번 식당 창업 건은 적어도 2억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만큼 해당 브랜드에 대한 빠른 시식과 미팅을 거쳐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얻은 후 집중 검토해본 뒤 판단해보길 바랍니다.
